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봉사국가정보
* 봉사국가
* 지역 및 학교
* 봉사단체
* 숙소정보
* 봉사인증서
봉사인증서
 
 
봉사활동후기
 
작성자 서경화
작성일자 2013-01-27
조회수 2265
제목 아이들과 약속했어요. 2014년에 만나기로(챌린지6차)
올해 정성을 다해 우리 학급 아이들에게 열정을 쏟았고 더 나아가 캄보디아로 가서 우리나라 보다 더 어려운 곳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해주자고 마음을 먹고 갔습니다.
 
한국어, 영어, 동요를 가르쳐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교구교재가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교구교재를 챙겨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퀴즈를 맞춘 학생, 수업을 열심히 참여한 학생에게 작은 상품을 주었습니다.
머리끈.
우리나라 학생들이면 줘도 안할 머리끈을 그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감사하다고 받아갑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좋은 생필품, 악세서리를 챙겨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감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흔치 않은 기회였나봐요.
한장에서....두장.....세장.....네장.....
우리나라 학생들은 한장도 안그리고 그림그리기 싫다고 아우성인데...
너무나 즐겁게 그림을 그려나가는 아이들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색연필, 싸인펜, 물감 등 학용품을 챙겨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간과했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가난한 나라니까 생활이 어려운 나라니까 아이들은 돈, 먹을 것, 주전부리를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오만한 선입견이었습니다.
 
캄보디아에 이 어린 아이들이 가장 몸부림을 치며 갖고 싶어했던 것은
봉사온 선생님들의 사진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인스탁스를 챙겨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날 목을 놓고 엉엉 울던 아이들.
선생님들과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쉬워 울던 아이들.
저도 같이 눈물이 나는데 선생님이 울면 아이들이 더 많이 울테니까...참자. 참자. 참자. 입술을 꼭 깨물고 참았습니다.
 
한국와서 울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어서...
내년에 선생님이 다시 꼭 보러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이들과 새끼손까락을 걸고 약속을 하고왔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다시가서 더 좋은 수업을 하려고 서점에 가서 한국어교재를 구매했습니다.
 
봉사하러 가서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왔습니다.
또한 제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힐링을 받고 왔습니다. 올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즐거운 활동, 노래, 수업 연구하고자 합니다.
 
내년에 약속을 꼭 지키겠어요.
 
첨부파일
관리자 캄보프렌드입니다. 서경화님 봉사후기 감사드립니다.
아이들과 약속하신 것처럼 2014년에 캄보디아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열악한 환경하에서 봉사활동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11.206.xxx.xxx
2013-01-28 09:14:19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상담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