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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후기
 
작성자 김희현
작성일자 2017-03-15
조회수 2078
제목 동계 2차 개인건축봉사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계 2차 개인건축봉사를 다녀온 대학생 김희현입니다.
한국에 돌아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하지만 캄보디아에서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히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좋은 기억들을 기록하기 위해서, 또 저처럼 봉사활동을 고민하셨던 또는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예전부터 건축봉사에 관심이 많았고 이와 관련된 봉사를 찾다가 캄보프렌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프로그램은 건축봉사도 하지만 교육봉사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혼자, 해외로 봉사하러 가는게 겁이 났고 주변에 같이 갈 친구들을 모아봤지만 관심은 보여도 돈을 주고 해외로까지 봉사활동을 가고자 하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혼자는 겁이 난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봉사를 미루다가 너무 하고 싶었고, 그냥 해보자..라는 마음에 이번 동계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1. 봉사 전
사전에 봉사 준비물은 공지사항에 있는 것만 잘 챙기시면 됩니다. 교육봉사 때 아이들에게 필요한게 뭘까 앞의 후기들을 보면서 대부분 부족하다고 하셨던 색종이, 스티커, 여자아이들에게 선물할 머리끈을 많이 챙겨 갔습니다. 근데 막상 가보니 색종이는 공용준비물통에 많았어요^^^. 그래도 부족한거 보단 나았기에 저희는 챙겨왔던 색종이를 여러 묶음씩 아이들에게 개인적으로 선물했습니다. 스티커는 수업시간에도 많이 쓰였고 선물로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목 안좋으신 분들은 마스크 챙겨가셔서 건축봉사 하실 때 끼세요! 저는 시멘트, 모래 먼지를 너무 맡아서 그런지 며칠 뒤에 목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구요. 목감기약도 챙기시구요! 벌레는 별로 없었어요. 다만 모기는 자주 물렸는데 그때 잠시 간지럽고 말더라구요. 그리고 아! 제가 씨엠립 공항에 나갔을 때 직원분께서 안계셔서 잠시 절망했는데 다행히 조금 지각을 하신거 였어요. 혹시 저처럼 없으시더라도 데리러 꼭 오시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2. 교육봉사
숙소에서 한시간 조금 안되게 가다보면 학교에 도착하게 됩니다. 차에서 내리면 아이들이 신기하게 쳐다보거나, 수줍게 인사하거나, 슬며서 와서 손을 잡아줍니다. 저희 수업은 정규수업이 아닌 방과 후?와 같은 수업이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은 5~13살로 다양했습니다. 저희 팀 같은 경우엔 미리 만나거나 연락 해서 수업내용을 계획하지 못했기 때문에 막상 교실 앞에 섰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다행히 아빠와 아들로 같이 봉사오셨던 상호삼촌께서 준비를 너무 많이 해오셔서 빠르게 수업계획을 짜고 진행했답니다. 밑에는 저희가 진행한 교육활동들입니다.


<첫째 날>
이름표 목걸이 만들기, 엘사와 로봇이 프린트된 그림 색칠하기, 간단한 영어테스트(이름 묻고 답하기, 숫자1에서 10까지, 요일은 대부분 알고 있었지만 이외의 것들은 대부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 첫날이기도 하고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해서 그런지 2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사탕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둘째 날>
간단한 영어수업(나이 묻고 답하기, 낱말퀴즈), 색깔카드 뒤집기(양면의 색이 다른 교구이용), 탑 쌓기(색깔카드 이용)
- 숫자를 10이 넘어가면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서, 자신의 나이를 영어로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또 교육을 진행하다 보면 집중력이 깨지는 아이들이 많은데 중간 중간 게임을 섞어서 수업을 진행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셋째 날>
음악수업(미리 가사를 이해시킨 후 한국 동요 부르기), 알록달록 바람개비 만들기
<넷째 날>
율동시간(아기상어), 좋아하는 선생님 그리기(어느정도 아이들고 친해졌을 때)
- 율동은 팀원끼리 숙소에 모여서 맞추면서 저희끼리도 너무 신났었고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던 활동이였어요! 그림 그리기 또한 아이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특징을 잘살려요ㅎㅎ)
<다섯째 날>
율동시간, 종이접기
- 종이접기는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익숙해 했어요. 그냥 접고 끝나는게 아니라 또 다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업을 계획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마지막 날>
율동시간, 탁구공 빨리 전달하기, 제기차기, 풍선놀이, 스티커 인기투표(얼굴에 스티커 붙여주기)
- 전날 럭키몰에서 산 공책, 연필들과 챙겨왔던 물품들로 구성된 조그만 선물전달식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 저희 팀은 대부분 교구를 이용한 놀이활동으로 진행했는데요. 교육적인 내용이 부족한 점이 아쉽긴 했지만 미술수업, 음악수업, 체육수업 등을 통해서 아이들의 관찰력, 협동심, 집중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 숨겨졌던 아이들의 승부욕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아! 한 가지 아쉬웠던 개인적으로 치약칫솔 세트를 선물로 챙겨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수업을 하는데 이긴 팀에게 사탕을 나눠주면서도 이걸 주면 안될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2.건축봉사
봉사 전에는 어떻게 일주일도 안되는 기간 안에 집을 지을 수 있을까 의문이 였는데, 점점 완성되어지는 집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정말 뿌듯했습니다. 건축봉사는 그 날 정해진 일의 양이 있었고 도움을 주시는 캄보디아분들도 계셨어요. 초반작업이 힘들긴 했지만 엄~청 힘들진 않았어요. 사실 저는 여자라서 집짓는데 큰 도움을 드리진 못했지만 대신에 부가적인 일이나 잡일이라도 열심히 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마셨던 음료도 정말 꿀이였습니다... 저희는 삼촌께서 스피커를 가지고 오셔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일했어요! 혹시 있으신 분은 챙겨오세요. 신나는 노래 들으시면서 일하시면 능률이 더 오르실거에요.





3.느낀점
한 마디로 말하면 정말... 행복했어요!!
수업을 마치면 항상 아이들이 앞으로 나와서 see you tommorow 하며 안아주는데 정말 따뜻했고, 어린 신혼부부에게 집을 선물해 주면서 힘들었던 만큼 보람이 너무 컸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우리끼리 계속 얘기 했을 정도로 사이가 너무 좋았던 우리 팀. 덕분에 봉사 오기 전에 했던 걱정들이 정말 쓸데없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 빨리 왔다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들만큼 행복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갈 생각이에요 ! 다녀와서 후기를 들려주니 친구들이 돈 내고 가겠다고 다음에 갈 때 데리고 가라고 하더라구요(뿌듯). 저처럼 고민만 하시는 분들 계시면 더 늦지 않게 용기내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후회안하실거에요!


첨부파일
관리자 캄보프렌드입니다. 김희현 봉사자님 상세한 봉사후기 감사드립니다.
캄보디아에서의 아름다웠던 기억 오래도록 간직하셨으면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봉사활동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꼭 캄보디아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1.214.1.xxx.xxx
2017-03-15 08: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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